군산은 이름 자체로 매력적인 곳이다. 그냥 나에겐 군산이 마치 머물러 있는 곳인양 그런 느낌이 든다.
마치 그곳에 가면 일제의 가슴 아픔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군산여행은 근대박물관에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근대 박물관에서 군산의 역사를 배우고 가면 좀 더 좋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이다. 사실 우리도 이성당 빵집부터 들렀었다.
근대박물관옆에 있는 군산세관이다.
군산 근대 박물관 앞에 인력거가 있다. 지금은 재미삼아 사진만 찍지만 당시 인력거를 끌던 사람들은 어떠했을까?
박물관의 전망대로 나가면 보이는 뜬다리부두의 모습이다. 군산은 조차가 심해 뜬다리 부두라는 특수시설을 두었다. 인천은 갑문식독으로 조차를 극복한다.
군산에 남아있는 목조 건물 히로시가옥이다. 지금 봐도 너무 근사하고 멋지다. 일제 시대에 사람들은 이 집의 겉모습만으로도 기가 죽었을 것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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