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경기과학교육원 나들이

사랑스러운 나 2017. 6. 19. 15:31

경기과학영재고 옆에 경기과학교육원이 있다. 과학관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굉장히 한산하다.
경기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체험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전시실 체험과 천체투영실 체험을 따로 예약하면 된다. 우리는 11시~11시30분 천체투영관 예약을 하고 13시 부터 전시관 관람을 했다.


1층엔 유아과학관하고 수족관이 있다.  유아과학관은 미취학 아이만 관람할 수 있다.



2층은 전시실이 아니고 3층, 4층은 물리, 빛, 지구과학, 생물, 화학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전시실이 있다. 







천체투영실은 예약시간 10분전에 4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친절한 선생님께서 예약자를 확인하시고 데리고 올라가신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별자리에 대해 공부하기엔 충분하고 너무 좋았다.


야외에는 새들, 다람쥐, 온실 등이 있는데 조류독감때문에 새장에는 가지 못했고 멀찍이서 공작이 날개 피기만 기다렸다.  물론 날개편 공작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다람쥐도 한참 구경하고 그늘에서 아이스크림이랑 도시락 먹고 하루 종일 즐거운 경기도 과학교육관 나들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