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마다 한번씩은 만나는 애들 어린이집 동기를 만나기 위해 무등산생태원으로 갔다. 저녁먹으러 다른 사람들은 오리탕먹으러가고 오리탕 싫어하는 나와 아들은 옆에 있는 커피집으로... 우왕~ 뜻하지 않게 발견한 너무 예쁜 커피집 크림 이였다. 소품들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아마 사장님이 해외 여행을 다니며 하나하나 모으셨을것 같다. 공간에 대한 정성과 사랑이 느껴졌다.예쁜 찻잔은 라떼를 마시면 선택할수있는거 같았다. 나는 시원한 뱅쇼를 아들은 파르페를 먹었는데 달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광주를 또 가면 꼭 라떼를 예쁜 찻잔에 마셔보고 싶다.